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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예방주사, 꼭 맞아야 할까? 종류부터 비용, 필요성까지 총정리

by YGPP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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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이란?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이다. 다행히 이 바이러스는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오늘은 자궁경부암 예방주사에 대해 종류, 시기, 비용, 무료 대상자, 그리고 꼭 맞아야 하는 이유까지 알려 드립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는 HPV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주는 백신으로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질암, 외음부암, 항문암, 그리고 성기 사마귀까지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다. 아직 성경험이 없는 시기에 접종하면 예방 효과가 가장 크다고 한다.

 

백신의 종류

현재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백신은 아래 세가지이다.
서바릭스 (2가 백신):  HPV 16, 18형 예방. 자궁경부암 예방에 특화되어 있다.
가다실 (4가 백신):  HPV 6, 11, 16, 18형 예방. 자궁경부암과 성기 사마귀를 함께 예방한다.
가다실9 (9가 백신):  6, 11, 16, 18, 31, 33, 45, 52, 58형까지 총 9가지 유형을 막는다. 가장 폭넓은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

접종 시기

적정 시기는 만 12세 전후로 9~14세 사이에는 면역 반응이 가장 높고, 2회 접종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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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이상 또는 성경험이 있는 경우, 3회 접종을 권장한다. 성인 여성도 접종이 가능하지만, 이미 감염된 HPV 유형에는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한다.

접종 비용

백신 종류와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있지만, 평균 가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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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릭스: 1회 약 13~1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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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실 4: 1회 약 15~18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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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실 9: 1회 약 18~22만 원
3회 접종 시 서바릭스 약 40만 원, 가다실 4가 약 50만 원, 가다실9 55~60만 원이 든다.

무료 접종 대상자

국가에서 아래 대상자에게 무료로 HPV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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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여성 청소년 (2005~2012년생)

- 저소득층 여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 일부 보건소에서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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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와 관할 지자체에서 별도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문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왜 꼭 맞아야 할까? 접종의 필요성

- HPV 감염률이 매우 높아  경험이 있는 여성의 70~80% 평생   이상 HPV 감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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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은 조용히 진행되는 암으로 초기에 증상이 없어 뒤늦게 발견되면 치료가 어렵고생식능력에도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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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은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가진다.특히 9 백신은 국내 자궁경부암의 90% 이상을 일으키는 HPV 유형을 대부분 커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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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도 HPV 감염을 통해 사마귀나 항문암에 걸릴 수 있으며일부 국가에서는 남성에게도 HPV 백신을 적극 권장한다.


 
자궁경부암은 예방 가능한 암이다. 미루지 말고, 가능하면 10대 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으며, 성인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에 문의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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